힙한 마케팅의 비밀 챌린지 소개와 나의 마케팅 레퍼런스 공유 :: 1주차~3주차

힙한 마케팅의 비밀
SNS를 통해 공유해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입니다 :)

힙한 마케팅의 비밀 챌린지 소개

페이스북 그룹 <힙한 서비스의 비밀> 내 슬랙&카톡 커뮤니티

힙한 마케팅의 비밀

요즘 hip하다는 게 대세다. hip이 대체 뭘까? 사전적 의미부터 살펴보자. hip-hop의 hip에서 hip이 온 것은 알겠는데, 힙은 영어명사 그대로 ‘엉덩이’라는 뜻이다. 엉덩이를 들썩들썩할 정도의 바운스를 지닌 음악을 힙합이라고 하듯, ‘힙하다’는 게 요즘 트렌드가 되었는데 나는 사실 요즘 트렌드에 조금 뒤처지는 편이었다. 정적인 감각을 선호하는 나로서는 쏟아지는 광고가 부담스러웠다. 그럼에도 마케팅을 한다는 게 의외일 수 있겠는데 글쓰기를 좋아해서 콘텐츠 마케터를 나의 정체성으로 삼고 있다. 때문에 마케팅을 글로 배운 셈이다.

감성마케팅, 업사이클링마케팅, 펀슈머마케팅 등 각종 최신트렌드가 쏟아져 나오지만 고전마케팅을 선호하는 사람으로서 ‘힙? 그게 뭔데?’하는 아리송한 마음을 갖고 지인의 추천으로 챌린지에 도전하였다. 알고 봤더니 챌린지는 페이스북 그룹 내에 진행되는 이벤트성 커뮤니티로 유료 챌린지이다. 그러나 챌린지를 완수하면 환급이 이어지므로 결코 금액적인 부분이 아깝지가 않았다.(더불어 얻게 되는 인맥은 덤이다.)

[힙한 서비스의 비밀] 페이스북 그룹

아래부터는 지금껏 진행한 미션에 대한 기록을 하겠다. 시간관계상 짧게 미션 기록용으로 아카이빙하는 용도로만 서술할 예정.


1주차 :: Setka Editor

Setka-결제 유도 이메일 Setka-사용자 반응

서비스명 Setka Editor(웹에디터 서비스 프로그램)

마케팅 수단 이메일 마케팅

힙마비 선정이유
1. 처음 힙한 마케팅의 비밀 챌린지를 시작하면서 대체 ‘힙하다’는 게 뭘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했지만, 운영진 분들의 말씀을 듣고 꼭 트렌디한 게 힙마비의 취지가 아닌 것 같아 제게 많은 인사이트를 준 Setka Editor 사례를 공유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 Setka Editor는 지금은 퇴사한 전 직장에서 모니터링한 경쟁사 제품 중 독보적인 이메일 마케팅 방법을 펼치고 있다는 생각을 품고 있었습니다.(1위 회사는 아니었습니다.) 실제로 이 회사의 많은 마케팅 기법을 흉내 내 제 마케팅에 응용하기도 하였고요. 퇴사 후에 웹에디터가 필요한 일이 있어 실제로 제품을 재설치하였는데 Setka Editor가 소비자인 제게 있어 ‘제품 다운로드’라는 행동을 유도하게 된 원인이 무엇인가 분석해보고자 힙마비에 Setka Editor 이메일 마케팅 사례를 공유합니다.(제품 유료결제는 버그 문제로 하지 않았어요)

3. 웹에디터는 네이버 플랫폼의 스마트에디터3.0을 떠오르면 이해가 쉬울 것 같습니다. 일반 에디터가 한글/워드와 같은 편집프로그램이라면 웹에디터의 경우, 데스크탑 기반의 나모웹에디터를 시작으로 추후 자바스크립트 기반의 네이버 스마트에디터까지 이어졌습니다.

4. Setka는 웹페이지 생성을 위해 만들어진 다른 에디터 제품에 비해, 가장 블로거에 적합한 에디터임을 워드프레스 내 플러그인 검색을 통해 알게 되었고(구글플레이 앱 내 검색이라고 보시면 쉬울 것 같아요.) 체험판 사용 후 계속된 이메일 푸시에 소비자인 제게 서비스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켰습니다. 이후 이 인식이 흥미로까지 이어지게 되어 플러그인 비활성화 이후에 재다운로드하였어요.

5. 가장 주목해야 할 부분은 8번 이미지인데요, 그간 Setka의 이메일마케팅 플랜이 정석적인 방법을 따르고 있었다면 8번부터는 변화구를 보입니다. 바로 ‘CEO’가 고객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메일의 보낸 사람명도 회사이름이 아닌 사람으로 바뀌었고, 딱딱한 문체에서 보다 친근하게 바뀌어 스팸메일으로 분류했던 제가 Setka 관련 이메일을 좀 더 꼼꼼하게 읽을 수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6. 다른 이메일 마케팅은 화려하게 시작합니다. 글도 많고 그림도 많고요. 사실 저는 그런 메일은 잘 안 읽게 되는 것 같아요^^ 마케터들의 수고를 익히 알고는 있으나, 소중한 일상에 쏟아지는 정보들이 가끔은 괴롭기도 하거든요. 저는 Setka 마케팅이 훌륭했던 이유가 단순함의 미학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스팸메일에 괴로웠던 저는 마케터로 전향하면서 겨우 광고메일을 꼼꼼하게 읽게 되는 편이지만, 과거 (광고) 제목이 처리된 메일은 모두 스팸메일로 분류하고 잘 읽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해외에서 이메일 마케팅이 다른 마케팅 수단보다 각광받고 있는 까닭이 정말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에게만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굳이 광고예산을 많이 집행하지 않더라도 웹사이트로 유입된 고객층만 잘 관리한다면 사이트 내 위치한 구독양식을 통해 좀 더 타겟에 적합한 마케팅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정보가 필요하지 않다면 소비자는 굳이 기업메일을 구독하지 않기 때문에 보다 제품에 관심 있는 소비자를 향한 타겟마케팅이라고 할 수 있겠죠!)

소비자 반응
소비자반응은 워드프레스 내 커뮤니티의 글을 인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버그 문제로 부정적 의견이 조금 보이지만 초기 반응은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Setka편집기의 CSS 사용자정의는 매력적이고 역동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다.”, “문제가 있을 때 팀이 적극적으로 도와준다”, “디자이너 없이도 게시물 제작이 용이하다.”라는 게시글이 있었습니다.

READ  콘텐츠마케터가 바라보는 마케팅 트렌드 변화와 CRM

2주차 :: 콜리젯

콜리젯
:작은_주황색_다이아몬드:서비스명 콜리젯

:작은_주황색_다이아몬드:집행매체 유튜브

:작은_주황색_다이아몬드:힙마비 선정이유

  • 1.광고비 절감을 위한 콜리젯 대표의 유튜브 등판
저는 옷에 있어 소재 선택을 엄청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이에요. ‘옷 소재’ 키워드로 유튜브에 검색했을 때 2020년 당시 최상위에 노출되어 있던 영상이 바로 아래 영상이었는데요.(지금 최상위는 아니네요!)



 

좋은 정보를 바르게 알려주고 있고, 새로운 브랜드를 알려주셔서 바로 구독하게 되었어요.한동안 구독 사실을 잊고 있다가 제가 회사를 퇴직하면서 지인과 여성쇼핑몰 사업을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구독 정보에 뜨는 목록 중 ‘1년 동안 옷에 1천만 원 쓰고 느낀 점’ 영상을 보면서 무한 공감을 얻었습니다.


 

콜리젯이라는 서비스는 패션스타일링 및 큐레이션 서비스입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퍼스널 쇼핑 서비스가 고가에 맞추어져 있다면 배문주 대표님께서는 SPA브랜드로도 충분히 저렴한 가격에 콜리젯 퍼스널쇼핑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는데요. 관련 철학이 너무 좋아서 계속 눈여겨보고 있습니다.

2. 유튜브 구독자를 사이트로 랜딩시키기 위한 설계
콜리젯 대표 배문주님께서는 광고비를 전혀 쓰고 계시지 않고 있는 걸로 보여요. 우선 사이트가 완성이 덜 된 것 같기도 하고, 파트너사를 계속 모집하고 있는 걸로 보였거든요(네이버블로그). 때문에 브랜드인지 측면에서 계속해서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통하고 있는 게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단순히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독하고 있었는데, 좋아요만 눌러드렸더니 제 인스타로 방문해주셔서 친히 제 게시글에 글을 남겨주시기도 했고요. 서비스 소비 의지가 없다가도 생기는 순간이었던 것 같아요.

3. 앞으로의 콜리젯 방향?
초기 콜리젯은 퍼스널쇼핑 브랜드였는데 최근에 다시 사이트로 들어가니 큐레이션 쇼핑몰로 바뀐 듯한 느낌이 들어요. 대표님의 철학이 또 어떻게 바뀌었는지 모르겠지만, 서비스가 완성되는 즉시 저는 결제 예정입니다^^ 이상입니다~~



3주차 :: Hostinger

hostinger faq

:작은_주황색_다이아몬드:서비스명 Hostinger(호스팅어, 호스팅 및 도메인 회사)

:작은_주황색_다이아몬드:집행매체 사이트 내 FAQ -> 1:1 채팅창 (챗봇은 말그대로 채팅bot이니까 조금 다른 것 같네요^^)

:작은_주황색_다이아몬드:힙마비 선정이유
:일: 호스팅어 서비스 소개
https://www.hostinger.kr/
호스팅어는 호스팅 회사입니다. 국내로 치자면 가장 유사한 모델이 가비아가 있겠고, 굳이 가비아가 아니더라도 카페24나 고도에서도 호스팅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보통 호스팅 회사가 도메인 회사도 겸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저같은 경우에는 제 개인사이트를 개설하느라 도메인 회사를 알아보게 되었고 호스팅어 서비스를 결제하게 되었어요. 다양한 도메인이 있었는데, 제 개인사이트이고 상업용으로 쓰지 않을 것이기에 구글에서 제공하는 도메인인 xyz도메인으로 연간 1400원을 결제하였습니다. 사실 연간 1400원이 할인폭이 커서 내년 도메인 연장시에도 1400원일까 하는 마음에 계산해보았더니 신규가입자 혜택을 지원받은 거였고 실제연장금액은 15,000-20,000원 가량으로 재구입해야 함을 알 수 있었어요.

:둘: 사이트 접속 문제로 자주묻는질문(FAQ) 검색
저는 마케터여서 그런지 주위 개발자들이(전 직장 대표님, 전 회사 팀장님) 그간 도메인 개설을 도와주었지만 이번만큼은 제 힘으로 도메인을 개설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관련 문서를 보고 하나하나씩 따라하다 제 사이트가 몇몇 국가에서 접속이 안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제 사이트에 접근하신 중요한 분이 그 말씀을 해주었는데, 사실 한국 사람들만 보면 되지 왜 그럴까..? 하다가 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을 위해 해결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고객센터로 의뢰하려 했더니, 영어로 모든 게 진행되더라고요! 우선 크롬브라우저에 구글번역기 자동번역 기능이 탑재되어 있으므로 자신감을 가지고 호기롭게 접근했습니다.

:셋: 자주묻는질문의 섹션 정리
우선 자주묻는 질문의 사이트 UI가 아코디언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어떤 카테고리로 찾아야 하는지 명확하게 찾을 수 있었고 저는 여기에 해당이 안 될 것 같아 급한 마음에 바로 검색창에서 제 서버응답코드를 입력하고 바로 검색했습니다. (하단 사진 참조)500번대 에러여서 다음과 같은 문서가 검색되었는데요.

READ  콘텐츠마케터가 바라보는 마케팅 트렌드 변화와 CRM
https://support.hostinger.com/en/articles/4714113-troubleshooting-5xx-errors 읽어봐도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하단 ‘불만족’ 아이콘을 눌렀더니 채팅창으로 바로 연결되더라고요.

:넷: 채팅창 연결 후 진행상황
안 되는 영어로 스크린샷을 찍어 발송했습니다. 제 개인정보가 담겨 있어 모든 채팅 내용을 공개할 수 없지만, 일부 내용을 공개하자면 이렇습니다. (하단 사진 참조)

:다섯: 채팅창 도중 고객 이탈 시, 고객을 잡기 위해 이메일 전송
과거 국내 사이트에서도 채팅창 연결을 하다가 제가 이탈해버리자 문자로 관련 답장을 주는 업체도 보았는데 문자보다는 저는 이메일이 더 좋다고 느낀 게 이메일은 보관이 편리하고 문서화할 수 있음에 반해, 문자는 휘발성이 강하거든요(저는 문자를 주기적으로 청소하는 편이에요. 스팸도 많고 해서 잘 들여다보지도 않고요) 저도 호스팅어 사이트에 문의했을 때 한 30분 동안 답이 없어서 사이트를 이탈해버렸는데 상담사의 메일을 받고 급하게 재접속하였습니다. 메일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 메일을 받고 제가 재상담을 할 수 있었습니다. (하단 사진 참조)


:여섯: 상담사가 바뀌고 난 후, 이어지는 내용과 상담 마무리 멘트
메일에 있는 상담사 이름으로 다시 재인사를 했더니 채팅이 이미 종료된 상태더라고요. 대신 다른 상담사가 배정되었는데 아주 친절하게 저의 상태를 짚어주셨고 해결이 될듯 말듯 하다가 결국 해결이 되었습니다.(시간이 요구되는 작업인데 제가 너무 급하게 왜 안 되나요? 왜 안 되나요?만을 외친 것 같아요) 저도 바빠서 상담 마무리 차 마무리 멘트를 하려는데 마지막으로 상담사께서 고양이 밈을 보내주셔서 저도 고양이 러버라 고양이 밈을 보내드렸더니 너무 만족해하시더라고요. 단순한 상담이었는데 기분까지 좋아지는 경험이었습니다.

:작은_주황색_다이아몬드:나의 인사이트
마케팅에서 고객관계마케팅(CRM)이 저는 중요하다고 봅니다. 실제 구매 고객들에게 하는 행위이기 때문에 이 고객의 마음을 돌리는가, 돌리지 못하는가에 따라서 라이트고객이 헤비고객이 될 수 있고 헤비고객이 회사의 평판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호스팅어의 대처는 너무 적절했고 이 서비스 회사에 대한 신뢰는 저는 커졌습니다. 앞으로 도메인을 구입하거나 호스팅업체를 찾을 때도 호스팅어가 생각날 것 같아요. 특히나 제가 영어를 잘 못해서 구글 번역기를 사용했다는 말에도 저를 칭찬해주시는 표현에 기분이 참 좋아졌던 것 같아요. 


글을 마무리하며…

힙한 마케팅의 비밀 챌린지는 총 8주차 과제로, 지금까지 3주차가 진행되었다. 아직 반도 못한 상태인데 벌써부터 흥미진진한 내부 모임이 계속되고 있다. 일례로 마케팅 북클럽도 열려서 가입했는데 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가장 기대되는 모임이 아닐 수 없다. 마케팅의 기술은 솔직히 눈속임이라는 생각이다. 누구나 학습하면 금방 따라갈 수 있다. 학습의지가 없다면 문제겠지만… 현업에서 있을 때 실력이 없다는 평으로 상사에게 잦은 꾸지람을 들었던 나로서는, 최신 디지털마케팅에 대한 학습 열의가 상당했고(내가 마케터로 꼭 성공하고 만다, 이런 의지였던듯..) 이제는 퍼포먼스를 학습했기에 조금 당당해진 것도 사실이나, 한편으로 괴로운 게 그때의 내가 생각나기 때문이다. 사실 누군가 알려주지 않으면 마케터는 잦은 좌절감에 휩싸인다. 책과 강의로도 한계가 있을 때가 있다. 그럴 때는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지방에 거주하는 마케터들은 그럴 기회가 흔하지 않다. 코로나가 고마운 게 사실 이런 이유다. 코로나 때문에 현업 마케터를 많이 만날 수 있었고, 코로나 때문에 회사에서 짤렸(;;)으며, 코로나 때문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코로나.. 이제는 그만 멈췄으면 하지만 내게는 고마운 존재다. 모든 것이 명암이 있듯, 코로나로 인해 마케팅이 어려워졌기도, 나같이 실업을 겪은 이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전화위복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거라고도 생각하고 앞으로 마케터로 성장하고 좋은 일들로만 가득하길 바라본다.


SNS를 통해 공유해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입니다 :)

2 thoughts on “힙한 마케팅의 비밀 챌린지 소개와 나의 마케팅 레퍼런스 공유 :: 1주차~3주차

  1. 벤조 says:

    @정용 용님 꼭 3기에 지원하셔서 많은 환급을 받고 참여자들의 인사이트를 통해 마케터로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열정!!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

이 사이트는 스팸을 줄이는 아키스밋을 사용합니다. 댓글이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아보십시오.

이 사이트는 방문자의 쿠키 정보를 수집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으시다면 'MORE INFO' 버튼을, 쿠키 수집에 동의하신다면 'ACCEPT' 버튼을 클릭하세요.